복지위 첫 분리 국감, 1차 감사일정은 8월 26일
복지위 첫 분리 국감, 1차 감사일정은 8월 26일
  • 김성지 기자 (ohappy@k-health.com)
  • 승인 2014.07.15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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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보건복지위원회는 15일 전체회의를 열고 2014년도 국정감사 일정을 의결했다.

다음달 26일 보건복지부를 시작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등 29개 산하기관들에 대한 국정감사 일정을 확정했다. 올해 국감은 8월26일과 10월1일 두 차례로 나눠 각각 10일간 실시된다. 일 년에 한 번만 실시했던 국감이 두 번으로 분리돼 실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차 국감 일정은 ▲8월26일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 포함) ▲27일 식품의약품안전처(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포함) ▲29일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9월1일 한국보건복지정보개발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인구보건복지협회,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보건의료연구원 ▲3일 적십자,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4일 복지부·식약처 등이다.

10월1일 시작되는 2차 국감은 ▲1일 복지부 ▲2일 식약처 ▲6일 국민연금공단 ▲7일 대한결핵증진협회, 한국건강증진재단,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국립재활원, 한국장애인개발원,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이다. 이후 ▲8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국립중앙의료원, 한국보육진흥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10일 복지부와 식약처의 종합감사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이번 국감에서는 의료영리화 정책, 세월호 피해자 심리치유, 장성요양병원 화재참사, 군 총기사고에 따른 국군병원의 대응 등 의료기관의 안전체계 문제 등이 핵심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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