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최동호 교수, ‘2024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우수상 수상
한양대병원 최동호 교수, ‘2024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 우수상 수상
  • 심예은 기자 (with.sim@k-health.com)
  • 승인 2024.03.28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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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호 한양대병원 외과 교수

한양대병원은 28일 외과 최동호 교수가 ‘2024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에서 우수상을 받았다고 밝혔다.

두산연강 간담췌외과학술상은 두산연강재단이 한국 간담췌외과학 발전과 외과의들의 연구의욕을 고취시키고자 2023년 제정한 상이다.

최동호 교수는 간오가노이드를 임상에 적용할 수 있는 안전한 배양기술을 개발한 연구성과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최동호 교수는 최초로 인간 간줄기세포 리프로그래밍법 개발에 기여했다. 그는 ‘저분자 화합물 유래 간줄기세포’ 연구를 통해 환자 맞춤형 간세포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이를 통해 신약개발 및 독성 테스트 분야에서 빠르고 정확한 진행이 가능해져 과학·기술·경제적효과를 규명했다. 

최동호 교수는 한양대병원 장기이식센터장, 의과대학 교무부학장, 한양대 산학협력단 부단장직을 맡고 있다. 또 대한수혈학회 총무이사, 대한간암학회 부총무이사, 한국줄기세포학회 임상학술이사 등을 역임했다. 현재 한국줄기세포 학회장, 대한외과학회 수련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밖에도 화이자 의학상, 한양대 HYU학술상 등 다수 학술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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