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L,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5년 연속 수상…명예의 전당 등극
SCL,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5년 연속 수상…명예의 전당 등극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3.28 1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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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온 공로를 인정받아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은 28일 진행된 제15회 ‘2024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5년 연속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SCL은 나눔의 가치를 기업이념으로 삼고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돕기 위한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특히 이번 수상으로 2020년부터 5년 연속 수상한 기관에 주어지는 명예의 전당에 등극하는 영예를 안게 됐다.   

SCL은 다양한 후원사업을 통해 노숙인 등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의 온기를 전파하고 있다. 최근에는 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연세92행복한합창단 등 협력기관과 함께 사회공헌 사업을 진행했다. 취약계층을 위한 백미 520포 지원을 비롯해 겨울맞이 김장 나눔, 장애인복지관 갈비탕 300인분 급식 봉사, 제빵 봉사를 통한 빵 나눔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으며 올해는 구정 연휴를 맞아 ‘사랑의 떡국 나눔 행사’를 지원한 바 있다. 

상대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취약계층을 위한 지원활동도 지속적으로 확대해왔다. 2월 18일에는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주관하는 창단 5주년 기념음악회를 후원하고 장애인가족과 사회복지기관 관계자들을 초청해 위로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또 창립 40주년을 맞아 발간한 이경률 회장의 저서 우리는 행복을 진단한다의 도서 인세를 이번 공연에 기부해 감동을 더했다.

SCL은 나눔을 넘어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있다. 현재 관계사인 하나로의료재단과 공동으로 장애인들의 일자리 창출과 꿈을 응원하기 위해 ‘까페 호브(HOPE&LOVE)’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 까페 호브는 현재 종로(하나로의료재단 종로센터) 및 용인(SCL 본원)에 매장을 오픈해 장애인 바리스타가 근무하고 있으며 향후 강남을 비롯해 타 지역으로 사업 규모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취약노동자 건강 증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도 앞장서고 있다. SCL은 지난해 일환경건강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취약노동자들을 대상으로 건강 위험요인 관리 및 건강지원프로그램 등 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다. 양 기관은 지역사회의 일터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상호 긴밀한 협력과 교류를 이어갈 방침이다.  

SCL 관계자는 “5년 연속 수상으로 그간 꾸준히 진행해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인정받게 돼 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통·상생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깊이를 더해 모든 이들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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