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솔 ‘슬리피솔 플러스’, 와디즈 펀딩 대성공…목표금액 조기달성
리솔 ‘슬리피솔 플러스’, 와디즈 펀딩 대성공…목표금액 조기달성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3.25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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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솔이 꿀잠밴드 슬리피솔 플러스에 대한 와디즈 펀딩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리솔이 크라우드 펀딩사이트 와디즈에서 론칭한 꿀잠밴드 ‘슬리피솔 플러스’가 목표 금액을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펀딩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슬리피솔은 숙면 유도 웨어러블(착용형) 기기로 국내 최초 초음파진단기기를 만든 벤처기업(현 삼성메디슨)을 창업한 리솔의 공동대표이자 연구소장인 이승우 박사가 개발했다.

리솔에 따르면 슬리피솔은 미세전류로 뇌를 자극해 숙면을 유도할 수 있는 두개전기치료자극 기술을 도입했다. 특히 리솔은 기존 전기자극 기술의 한계를 극복해 뇌신경 활성화와 뇌파동조가 가능한 차세대 기술을 개발, 분당서울대병원에서 임상시험을 거친 후 지난해 11월 수면유도 뇌파동조기능을 새롭게 탑재한 ‘슬리피솔 플러스’를 출시했다.

리솔에 따르면 슬리피솔 플러스는 수면유도 뇌파동조자극기술을 기반으로 일반인의 수면개선 관리 스트레스 완화, 집중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뇌파동조자극기술은 1mA(밀리암페어)보다 적은 미세전류를 뇌에 전달해 수면개선, 집중력향상, 스트레스 해소 등에 필요한 주파수를 생성한다.

리솔은 와디즈 단독으로 슬리피솔 플러스의 새로운 모던그레이 색상을 최초로 공개했으며 론칭 10일 만에 목표금액 10.608%를 조기에 달성했다. 총 펀딩금액은 5300여만원이다.

리솔 이승우 공동대표(CTO)는 “슬리피솔에 대한 높은 관심과 의견을 토대로 더욱 업그레이드된 버전을 와디즈를 통해 성공적으로 론칭했다”며 “슬리피솔 플러스는 해외 출장이 많아 불면증이 있던 아내가 안쓰러워 공학도로서 방법을 고안했던 것이 첫 시작이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가까운 가족, 지인을 넘어 많은 국민이 숙면을 통해 충분한 휴식과 건강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더욱 발전된 헬스케어제품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리솔은 현재 ‘객체의 복수의 뇌 영역에서 동기화된 진동을 동조시킴으로써 뇌를 자극하는 장치 및 방법(제10-2400319호)’ ‘실시간 EEG신호 모니터링을 기초로 뇌에서 동기화된 뇌파진동을 동조시키는 맞춤형 경두개교류전기자극 장치 및 방법(제10-2425066호)’ 등 국내외에 특허 22건을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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