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병원, 개원 24주년 맞아…공공·보험자병원 역할 강화 다짐
일산병원, 개원 24주년 맞아…공공·보험자병원 역할 강화 다짐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4.03.04 2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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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은 일산병원 개원 24주년 기념식에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메시지를 건넸다.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오늘(4일) 개원 24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기념식에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정기석 이사장, 현재룡 기획상임이사, 이상희 총무상임이사, 홍영삼 장기요양상임이사, 원인명 서울강원지역본부장 등 내외 귀빈과 전 직원이 참석했다.

김성우 병원장은 기념사를 통해 “개원 전후 병원을 향한 부정적인 시각과 그간 대내외적으로 지속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모든 의료진과 직원의 노력으로 여러 고비를 이겨내며 지역 최고의 병원을 만들어가고 있다”며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또 그는 스마트병원 구축을 향한 노력과 지역 네트워크 개념 도입 등 공공병원이자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책임을 다하고 있다는 점도 언급했다.

김성우 병원장이 기념사를 발표하고 있다. 그는 지역의료를 책임지는 공공병원이자 국가적으로 표준이 되는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특히 최근 보건의료의 주요 키워드는 지역완결형, 필수의료, 중증응급의료임을 강조하며 “앞으로 중증질환 진료역량 강화 및 응급환자 유입을 위한 권역응급의료센터 운영을 활성화하고 일산병원만의 차별화된 스마트시스템을 활용해 구축한 AI Hotline을 통해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며 국가적으로 선도와 표준이 되는 보험자병원으로서의 위상을 높여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개원기념식에서는 병원과 공공의료서비스의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국민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일산병원장 표창도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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