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의 중추역할 해야”
“정신건강복지센터,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의 중추역할 해야”
  • 안훈영 기자 (h0ahn@k-health.com)
  • 승인 2023.12.06 18:0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혜영 의원, 국회자살예방대상 ‘자살예방 의정대상’ 수상
최혜영 의원
최혜영 의원은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자살예방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최혜영 의원(더불어민주당)은 5일 제5회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에서 ‘자살예방 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국회자살예방대상 시상식은 국회자살예방포럼이 주최하고 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 생명보험사회공헌위원회가 주관하는 행사이다. 자살예방 의정대상은 자살예방 관련 입법, 국정감사 질의 등을 통해 자살예방문화 확산에 기여한 국회의원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최혜영 의원은 올해 보건복지부 국정감사에서 정신건강복지센터 인력부족 문제, 지역불균형 현상 등에 대해 질의했다. 특히 정신건강사회복지사 종사자 1명당 사례관리수가 전국 평균 2~4배 차이임을 지적하며 인력부족, 업무편차 등을 포함한 대응인프라 전반을 점검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최혜영 의원은 “정신질환을 경험하거나 정신질환자를 가족으로 둔 가정이 늘어나는데도 가장 먼저 도움을 요청할 수 있는 기관인 정신건강복지센터의 인력이 부족해 필요한 서비스를 제대로 받을 수 없는 것은 큰 문제”라며 “이태원참사와 같은 사회적 재난으로 인해 수요가 많아지고 있는 만큼 대응인프라를 정비해 정신건강복지센터가 지역사회 정신건강 증진의 중추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