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병원 김현성 교수, 대한병리학회 ‘김인선 학술상’ 수상
한양대병원 김현성 교수, 대한병리학회 ‘김인선 학술상’ 수상
  • 유인선 기자·심예은 인턴기자 (with.sim@k-health.com)
  • 승인 2023.10.31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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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성 한양대병원 병리과 교수

한양대병원은 병리과 김현성 교수가 27일 The-K 서울호텔에서 열린 ‘제75차 대한병리학회 가을학술대회’에서 김인선 학술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김현성 교수가 수상한 연구논문은 ‘원발성 위 여포성림프종의 임상병리학적 및 분자유전적 특성(Clinicopathological and molecular genetic characteristics of primary gastric follicular lymphoma)’이며 다기관연구를 통해 위에서 발생한 여포성림프종을 차세대 염기서열 분석으로 분자병리학적 특성을 발견했다. 

김현성 교수는 “여포성림프종은 국내 발병률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는 악성림프종으로 주로 림프절, 십이지장에서 발생한다”며 “이번 연구는 차세대 염기서열분석을 통해 분자유전학적 특성을 최초보고한 다기관연구”라고 말했다.

한편 김현성 교수는 2022년부터 한양대병원 병리과에서 재직 중이다. 또 대한병리학회 교육위원회 간사 및 혈액병리연구회, 신장병리연구회 등에서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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