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부천병원은 의료기기연구센터 주최로 ‘2023 SCH APEC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2023 SCH APEC Medical Device CoE Training)’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11월 1일부터 24일까지 온라인 교육으로 열린다. 7~8일 양일간은 현장실습도 진행한다.
‘APEC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은 APEC 규제조화센터가 매년 아시아·태평양 국가를 대상으로 시행하는 교육사업이다. 본 교육에서는 국내외 연자와 참가자를 초청해 의료기기 전주기에 대한 이해도를 향상시키고 국제 지침 및 모범사례를 제시한다.
의료기기연구센터는 2020년 ‘SCH-AHC APEC 의료기기 전문교육훈련기관 시범교육 운영’을 성공적으로 개최해 의료기기 공식 우수센터로 지정됐다. 또 2021년에는 ‘SCH APEC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과 ‘SCH-AHC 의료기기 포럼’을, 2022년에는 ‘SCH-AHC APEC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온‧오프라인 동시 개최)’을 성공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온라인 교육 희망자는 10월 31일가지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등록 해야 한다. 사례연구로 진행되는 현장실습은 사전신청한 APEC 규제기관 담당자에 한해 진행된다.
순천향대부천병원 의료기기연구센터 이유경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의료현장에서 의료기기 임상 근거와 안전, 규제조화에 대한 탁월한 학술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2020년부터 의료기기 우수센터 교육을 성공적으로 시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에도 참가자들이 각자의 정보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순천향대부천병원은 다년간 ‘의료기기 안전성 정보 모니터링센터’를 운영하며 ‘의료기기 부작용 정보관리 보고 시스템’ 및 ‘지역병원 협력 시스템’ 등을 구축해 의료기기 사고예방에 앞장서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