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건산업진흥원, 태국 의료기기 전시회서 통합전시관 운영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태국 의료기기 전시회서 통합전시관 운영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3.09.26 1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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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태국 의료기기 전시회(Medical Fair Thailand 2023)에서 상담 142건과 약 1315만달러의 계약추진(58건)을 달성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태국 의료기기 전시회(Medical Fair Thailand 2023)에서 상담 142건과 약 1315만달러의 계약추진(58건)을 달성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6일 태국 의료기기 전시회(Medical Fair Thailand 2023)에서 상담 142건, 약 1315만달러의 계약추진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태국 의료기기 전시회는 태국 방콕에서 개최되는 동남아시아 최대 규모의 의료기기 국제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는 우리나라와 중국, 대만, 일본, 인도네시아 등 22개국에서 약 800개사가 참여해 의료용소모품, 수술용기기, 체외진단기기 등 다양한 의료기기 품목 등이 선보여졌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가 운영한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에서는 젬스헬스케어, 미가교역, 대성마리프 등 국내 의료기기 기업 7개 사가 참가했다.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은 해외 유통채널 및 바이어 발굴을 위해 전시회 참가 필수적인 의료기기 산업 특성을 반영,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국제 전시회 참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2019년부터 Arab Health, KiMES, MEDICA 등 주요 의료기기 국제전시회에 연간 4회 이상 지원해 왔다. 이번 전시회까지 총 308개사가 한국의료기기 통합전시관에 참여해 4608건의 상담과 370건의 수출계약추진의 성과를 달성했다.

진흥원 황성은 의료기기화장품산업단장은 “국내 의료기기 산업은 생산의 약 66% 이상이 수출되는 수출주도형 산업으로 해외바이어와 유통채널 발굴을 위한 국내 기업의 해외전시회 참가가 매우 중요하다”며 “코로나19 이후 기존 거래선 유지 및 신규 판로 개척이 더욱 필요해진만큼 국내 기업의 국제 전시회 참가에 아낌없는 지원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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