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수기술력으로 의료용레이저시장 선도…레이저옵텍, 창립 23주년 맞아
순수기술력으로 의료용레이저시장 선도…레이저옵텍, 창립 23주년 맞아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3.07.27 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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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라스 프리미엄, 하반기 미국 론칭
“올해를 원년 도약의 해로 삼겠다”
레이저옵텍의 주요 임원 및 간부 직원들은 남한산성 둘레길 완주 후 수어장대에 모여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레이저옵텍이 26일 창립 23주년을 맞이해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전했다. 특히 이날 주요 임원 및 간부 직원들은 본사가 위치한 경기도 성남시 근교의 남한산성 둘레길을 완주하며 더 큰 도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이 자리에서 레이저옵텍 이창진 대표는 “세계를 향한 넓은 시야를 갖고 코스닥 상장이라는 디딤돌을 밟아 퀀텀점프를 이루겠다”고 밝혔다.

2000년 첫발을 내디딘 레이저옵텍은 가스를 활용한 기존의 엑시머방식 레이저가 아닌 자체 기술 기반의 고체형 UV레이저장비 ‘팔라스’를 세계 최초로 개발, 국산 의료용레이저가 글로벌시장에서 주목받는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팔라스의 뒤를 이어 한 단계 업그레이드돼 출시된 ‘팔라스 프리미엄’은 지난해 6월 식약처 허가 획득 후 올해 4월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획득했다. 레이저옵텍은 하반기 팔라스 프리미엄에 대한 미국 론칭을 앞두고 있다.

이창진 대표는 “팔라스 프리미엄은 레이저옵텍의 자존심을 건 기념비적 모델로 미국 현지 의사들도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주력 장비의 미국 론칭을 앞두고 있는 만큼 올해를 대도약의 원년으로 삼기에 충분하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한편 레이저옵텍은 현재 코스닥 상장을 준비 중이며 5년 내 글로벌 톱3의 의료용레이저 업체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목표로 연구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최근에는 레이저옵텍의 설립자 주홍 회장이 의료기기의 날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으며 의료기기산업협회 유공자 포상에서는 식약처장 및 심평원장 수상자를 배출하는 등 레이저옵텍 연구진에 대한 포상이 잇따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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