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제품 리뷰] 보장균수보다 중요한 ‘안전성’…장에 이로운 유산균만 고를 때
[건강제품 리뷰] 보장균수보다 중요한 ‘안전성’…장에 이로운 유산균만 고를 때
  • 이원국 기자 (21guk@k-health.com)
  • 승인 2023.03.30 10:2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쎌바이오텍 ‘듀오락’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선택 시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을 선택해야 섭취 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쎌바이오텍은 “유산균 선택 시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을 선택해야 섭취 후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식품의약품안전처(이하 식약처)에 따르면 2022년 식품안전나라 검색어 1위는 ‘프로바이오틱스’였다. 하지만 유산균은 살아있는 균(생균)이기 때문에 섭취 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특히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유산균은 복통·설사 등 부작용은 물론 고열과 구토 같은 감염증상을 유발하기도 한다.

문제는 최근 보장균수를 늘리기 위한 꼼수유산균인 ‘바실러스 코아귤런스’ 등 식약처에서 안전성·기능성을 인정받지 못한 균주를 사용하는 사례도 발견되고 있다는 것이다. 하지만 소비자들 입장에서 균주이름이 생소하고 어렵다 보니 ‘50억·100억’ 등 보장균수에 주목할 수밖에 없다.

28년간 국산 유산균의 안전성을 연구해 유산균제품 ‘듀오락’을 판매하고 있는 쎌바이오텍은 균주개발부터 완제품제조까지 일괄생산체제를 갖추고 자체 R&D센터에서 임상실험 등 다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쎌바이오텍에 따르면 균주의 모든 유전체를 분석하는 등 수억원의 비용과 인력을 투입, 복잡한 검증과정을 통해 안전성·기능성을 확인하고 있다.

쎌바이오텍 듀오락은 수입균주 혼합 없이 100% 국산 유산균만을 사용, 유산균이 장 끝까지 안전하게 살아서 도착하도록 돕는 ‘듀얼코팅기술’을 적용했으며 듀오락의 모든 제품에 사용된 균주는 공식홈페이지 내 제품별 상세정보를 통해 균주명과 배합비율을 고시하고 있다고.

유산균은 원 균주의 품질을 유지·보호하기 위해 공인기관에 기탁한다. 소비자에게 건강상 문제가 발생할 경우 기탁된 원 균주를 통해 원인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처할 수 있어서다. 듀오락의 모든 균주는 한국미생물자원센터(KCTC)와 유럽 최대 생물자원은행인 독일 생물자원센터(DSMZ) 미생물공인기관에 등록돼 있다.

쎌바이오텍 관계자는 “쎌바이오텍은 균주개발부터 완제품제조까지 일괄생산체제를 갖추고 국산 유산균을 개발, 생산하고 있다”며 “앞으로 한국산 유산균의 품질과 안전성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한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