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롬바이오는 16일 건강중심주의와 ‘분마초추출물 개별인정형원료 등록을 위한 공동연구 진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건강중심주의는 분마초추출물의 기능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연구개발해 온 업체로 해당 원료의 ‘근육기능 개선’과 ‘전립선기능 개선’에 대한 조성물 및 용도 특허를 확보하고 있다. 분마초추출물이 전립선건강 개선에 도움을 준다는 점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하고 2021년 말부터 인체적용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프롬바이오는 이번 협약을 통해 분마초추출물이 개별인정형원료로 등록될 수 있도록 공동연구를 진행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임상결과를 토대로 2024년 개별인정형원료 등록 및 상용화를 본격 추진할 예정이다.

프롬바이오 심태진 대표이사는 “건강중심주의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분마초추출물의 개별인정형원료 등록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개별인정형원료 제품을 선보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프롬바이오는 개별인정형원료 제품을 꾸준히 늘려가며 시장경쟁력 확보에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직접 원료를 개발하는 것은 물론 다른 기업과의 협업도 이어갈 예정이다.

안훈영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