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뷰티지원사업 ‘가속페달’
서울시, 뷰티지원사업 ‘가속페달’
  • 유인선 기자 (ps9014@k-health.com)
  • 승인 2022.12.29 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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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P에 체험 프로그램 마련
내년엔 글로벌 경쟁력 강화
서울시가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내년에는 K-뷰티의 글로벌 확산을 추진한다(사진=서울시 제공).
서울시가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내년에는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뷰티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한다(사진=서울시 제공).

”가장 한국적인 것이 가장 세계적인 것이다.“

서울시가 세계적인 뷰티 트렌드를 선도하기 위해 뷰티지원사업에 가속페달을 밟는다.

서울시는 올해를 ‘글로벌 뷰티도시 서울’의 원년으로 삼고 종합계획을 수립,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했다. 그 결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디자인장터 내에 조성된 뷰티복합문화공간을 통해 자유롭게 뷰티문화프로그램에 참여, 국내 중소뷰티브랜드를 체험할 수 있게 됐다. 또 ‘뷰티비즈니스아카데미’ ‘서울뷰티파이터’ ‘서울뷰티먼스’ 사업을 통해 인재양성, 판로개척 등 인프라를 구축, 세계로 뻗어나가기 위한 기반을 닦았다는 평가다.

서울시는 올해 진행된 지원사업의 추진결과를 바탕으로 사업의 효과성·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2년차를 맞는 뷰티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할 계획이다. 주요사업으로는 ▲뷰티복합문화공간 유망 뷰티테크기업 집중발굴 및 지원 ▲서울뷰티위크 규모확대 및 해외박람회 교류 ▲뷰티비즈니스아카데미 지원규모 확대 및 지원방법 다양화 ▲프랑스 화장품산업단지 코스메틱밸리와 맺은 업무협약(MOU)을 바탕으로 한 서울뷰티산업의 글로벌 확산 추진 등이 있다.

서울시 조혜정 뷰티패션산업과장은 “올해가 글로벌 뷰티 트렌드를 이끌기 위한 발판을 다지는 해였다면 내년은 K-뷰티를 세계에 널리 알리기 위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의 해가 될 것”이라며 “특히 10월 코스메틱밸리와 맺은 MOU를 바탕으로 내년에 열리는 서울뷰티위크기간에 글로벌특별관을 조성해 외국유수기업을 유치하고 해외유명뷰티박람회에 국내혁신기업들을 진출시키는 등 K-뷰티산업을 키워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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