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중·고 교사 대상 ‘직장인 마음건강캠페인’ 열려
초·중·고 교사 대상 ‘직장인 마음건강캠페인’ 열려
  • 최신혜 기자
  • 승인 2013.11.19 1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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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유 전문기업 마인드프리즘은 오늘(19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과도한 감정억제와 자기희생을 강요받는 교사들의 심리적 외상을 치유하기 위한 ‘제5차 직장인 마음건강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상담실은 학생·학부모의 폭언과 평가압박에서 오는 스트레스 등으로 고통을 겪는 교사들을 대상으로 열리며 초·중·고교 교사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마인드프리즘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참가자는 개인맞춤형 심리분석 프로그램 ‘내마음보고서’를 무료로 체험하고 다음달 20일 공개상담실에 참여하게 된다.

마인드프리즘 관계자는 “10월 공개된 교육부 자료에 따르면 매년 정신적 질병을 사유로 휴·면직한 교사의 수가 급증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교사들의 스트레스와 심리적 외상도 감정노동의 일환으로 치료가 필요한 부분”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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