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진자수, 2000명 선 지속…기본 방역수칙 잊어선 안 돼
확진자수, 2000명 선 지속…기본 방역수칙 잊어선 안 돼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11.06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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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진자수가 2000명 선에서 좀처럼 감소하지 않고 있다.

방역 당국에 따르면 6일 0시 기준으로 확인된 코로나19 확진자수는 총 2248명이다. 이 중 국내 발생은 2219명, 해외 유입은 29명으로 확인됐으며 이로써 총 누적확진자수는 37만7712명으로 증가했다.

서울, 경기, 인천 등 수도권은 여전히 세 자릿수대 확진자수를 이어가며 확산세를 주도하고 있다.

방역 당국은 “거리두기 완화로 당분간 증가세는 불가피하다”면서 “각자 경각심을 갖고 마스크 착용 등 기본적인 방역수칙을 더 철저하게 준수해야 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코로나19 예방접종은 6일 0시 기준으로 전 인구 대비 1차 접종률 80.8%, 접종완료율 76.5%를 달성한 가운데 돌파감염 예방을 위해 추가접종도 적극 권고되고 있다. 

현재 60세 이상 및 고위험군과 면역저하자에 대한 추가접종이 진행 중이며 코로나19 치료병원 종사자와 요양병원·시설의 입원·입소·종사자 등은 사전예약 없이 해당기관 자체접종을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얀센백신 접종자는 돌파감염 비율이 높다는 점을 고려해 기본접종 완료일부터 2개월 이후 접종을 권고, 오는 8일부터 추가접종이 시행될 전망이다. 추가접종 백신은 mRNA백신(화이자 또는 모더나)이지만 얀센백신 접종자 중 희망자는 동일하게 얀센백신으로 추가접종할 수 있다.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추진단은 “돌파감염이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만큼 기본접종을 완료한 경우 일정에 맞춰 추가접종까지 반드시 완료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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