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부민병원 “지역주민 신뢰 힘입어 안전한 백신접종 이어갈 것”
서울부민병원 “지역주민 신뢰 힘입어 안전한 백신접종 이어갈 것”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10.06 19:4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 선정 이후 약 3만여건 접종
백신 전담팀 구성…철저한 약물관리, 정확한 투약 진행
서울부민병원 의료진이 접종대상자에게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서울부민병원이 코로나19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으로 선정 이후 현재 약 3만여건의 접종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서울부민병원은 의료진 접종을 완료한 지난 4월부터 일반인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서울부민병원에 따르면 현재까지 접종자 3만명을 돌파하며 강서구 주민 20명 중 1명이 본원에서 접종을 완료했다. 강서구 인구는 약 60만명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송파구 다음으로 가장 인구가 많다. 

이에 서울부민병원은 지역 주민의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위해 숙련된 전담팀을 구성, 선입선출원칙과 사용 전 냉장 유효기간 등을 면밀하게 확인하는 등 약물을 철저하게 관리하고 정확한 투약을 진행하고 있다. 또 접종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접수·예진·접종·관찰 모두 한곳에서 이뤄지도록 했으며 기존 외래, 입원환자의 동선을 분리해 감염위험을 최소화하고 있다.

서울부민병원 2층에 위치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 전경.

서울부민병원 백신 전담팀 의료진은 “덕분에 현재까지 백신 오접종 사례는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3만명 이상의 많은 인원이 우리 병원을 믿고 찾아 주신 만큼 부민병원의 모든 의료진은 앞으로도 투철한 사명감으로 백신 접종에 임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훈재 병원장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국가적으로 중대한 사안임을 잘 알고 있다”며, “서울부민병원은 강서구 지역 최대 접종 기관으로서 지역주민의 단계적 일상회복을 위해 전력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이어 나가며 강서지역 감염병 안전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