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생체나이와 노화속도를 한번에”
“내 생체나이와 노화속도를 한번에”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5.03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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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지놈, 노화속도 측정하는 ‘나이테’ 검사 출시
텔로미어 길이로 생체나이부터 노화속도까지 파악 가능
길이 짧다면 심혈관질환위험↑…생활습관 점검해야

흔히 노화의 지표라 불리는 ‘텔로미어’. 염색체의 말단에 반복적으로 존재하는 유전물질의 특이한 형태로 이 텔로미어의 길이가 짧으면 노화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경우 다른 사람보다 심근경색, 뇌졸중 등 노화와 관계되는 혈관질환들의 발생위험이 높아질 수 있어 생활습관을 점검하고 잘못된 부분을 개선해야한다. 텔로미어 길이를 통해 자신의 건강관리 계획도 재점검해볼 수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GC녹십자지놈이 텔로미어 길이로 생체나이를 측정하는 ‘나이테(NAITE)’ 검사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GC녹십자지놈에 따르면 이 검사는 텔로미어의 길이를 측정하고 이를 동일 연령대와 비교해 결과값을 산출, 수검자의 생체나이와 노화속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즉 자신의 주민등록상의 실제나이와 생체나이를 비교해보고 이를 바탕으로 노화속도가 느린 편인지, 보통인 편인지, 빠른 편인지 확인해볼 수 있는 것이다. 또 노화 방지에 도움이 되는 라이프스타일을 제시해 더욱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GC녹십자지놈 진단검사의학과 송주선 전문의는 “노화뿐 아니라 다양한 질환 발병에도 영향을 미치는 텔로미어 길이는 식이습관, 운동습관 등으로 충분히 관리할 수 있다”며 “주기적인 나이테 검사를 통해 자신의 생체나이를 확인하고 라이프스타일을 개선해 나가면 장기적인 건강관리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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