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 향한 나눔활동 멈추지 않을 것”
“소외계층 향한 나눔활동 멈추지 않을 것”
  • 장인선 기자 (insun@k-health.com)
  • 승인 2021.04.29 2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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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 2년 연속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수상
이번 시상식에는 SCL 서울의과학연구소 이관수 이사장(사진 오른쪽)이 대표로 참석했다. 

SCL(재단법인 서울의과학연구소)는 28일 열린 ‘대한상공회의소·포브스 사회공헌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취약계층 의료서비스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전했다. 

SCL은 사회 소외계층을 향한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이번 상을 수상했다.

SCL은 지난 2009년부터 현재까지 다시서기 진료소를 통해 건강상태가 상대적으로 취약한 노숙인이 신속하게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도록 무료 검사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또 2013년부터 지역사회 나눔 문화 확산과 국가적인 혈액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중앙대병원과 함께 '사랑나눔 헌혈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대한의사협회와 북한이탈주민, 사할린이주민, 다문화가정 등 국내에 정착하고 있는 이웃들을 위한 의료봉사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특히 SCL은 임직원으로 구성된 사우회를 통해 희귀질환 환우 등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지역주민을 위한 지속적인 후원사업을 펼치고 있다. SCL사우회는 용인시 영덕동주민자치센터를 비롯해 기쁨지역아동센터 등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기관을 찾아 사랑의 후원금을 전달한 바 있다.

코로나19 상황에서도 SCL은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최근까지 업무에 사용해 온 PC와 모니터를 한국IT복지진흥원에 전달했다. 이번 기증된 IT기기들은 지역사회 내 고령자나 장애우 등 정보화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무상 지급됐다.

SCL관계자는 “앞으로도 SCL은 장기적이고 지속적인 지원을 통해 사회와 기업이 공유할 수 있는 가치를 실현해 나가며 의료기관으로서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SCL은 국내 진단검사 분야 발전을 위해 혁신적인 검사 프로세스 도입 및 체계적인 분석 서비스를 통해 국민 건강증진과 의학분야 발전에 기여해 왔다. 아시아 최대 자동화 시스템을 구축 및 최신 검사장비를 활용해 진단검사를 비롯, 분자진단과 병리검사 등 3000여 개 검사항목을 시행할 수 있는 체계적인 검사 프로세스를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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