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대구로병원 오종건 교수팀,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 ‘최우수구연상’ 수상
고대구로병원 오종건 교수팀,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 ‘최우수구연상’ 수상
  • 강태우 기자 (burning.k@k-health.com)
  • 승인 2021.04.29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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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 조재우 교수, 손휘승 교수.
왼쪽부터 고대구로병원 정형외과 오종건 교수, 조재우 교수, 손휘승 교수.

고대구로병원은 29일 정형외과 오종건, 조재우, 손휘승 교수팀이 ‘제47차 대한골절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구연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대퇴골 광범위 골결손 토끼 모델에서 유도막 방법 사용 시 rhBMP-2 이식과자가골 이식의 비교’라는 주제의 연제 발표로 주목을 끌었다. 특히 구연발표 논문 총 130편 중 1위를 차지해 ‘최우수구연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연구 지도를 맡은 오종건 교수는 “이번 연구는 골이식이 필요한 ‘불유합 및 외상후 만성골수염환자들’에게 자기 뼈를 깎아내는 고통없이 골결손을 치료하는 길을 여는 데 기초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설명했다.

손휘승 교수는 “교수님들이 잘 이끌어주셔서 좋은 연구와 발표를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의학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연구는 오종건 교수가 2017년부터 진행 중인 산업통상자원부 지원 연구과제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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