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21일 ‘우수사례 공모대회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 운영지역 10곳을 최종선정했다고 밝혔다.
‘자원봉사 이그나이트’는 자원봉사자가 5분간 총 20장의 슬라이드를 활용해 자신의 활동사례를 내러티브 방식으로 전달하는 대회다. 이 사업은 자원봉사자에 대한 사회적지지와 인정을 제공하고 지역 자원봉사 우수사례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는 원활한 지역대회 개최와 운영을 위해 선정센터 10곳의 사업담당자들을 대상으로 대회 운영매뉴얼을 보급할 예정이다. 특히 발표자들의 발표역량강화를 위해 총 4회의 스토리텔링과 프레젠테이션 기술교육을 지원한다.
이번 대회는 부산, 대구, 대전, 세종, 경기, 강원, 전남, 경북, 경남, 제주 등 총 10곳의 광역시도를 중심으로 개최된다. 또 지역별 참가자모집은 4월 말부터 6월 사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회참가를 희망하는 경우 해당 지역의 광역시·도 자원봉사센터를 통해 지원하면 된다.
권미영 센터장은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는 자원봉사자가 전하는 현장의 이야기와 감동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향후 광역시도자원봉사센터와 긴밀한 논의를 통해 자원봉사 이그나이트 대회가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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