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음식 즐기기] 춘곤증 날리고 식욕 돋우는 ‘두릅’
[제철음식 즐기기] 춘곤증 날리고 식욕 돋우는 ‘두릅’
  • 한정선 기자·김성혜 인턴기자 (fk0824@k-health.com)
  • 승인 2021.03.24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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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릅은 춘곤증을 예방하고 식욕을 돋우는 것은 물론, 혈관건강에도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두릅은 춘곤증을 예방하고 식욕을 돋우는 것은 물론, 혈관건강에도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봄은 산나물의 향이 매력적인 계절이다. 이 중 두릅은 싱싱한 맛과 특유의 향을 자랑하는 봄철 대표산나물. 두릅에는 사포닌성분이 있어 혈당, 혈압, 콜레스테롤조절 및 면역력강화에 좋다. 또 칼륨, 철분 등 무기질뿐 아니라 비타민 A·B·C가 골고루 들어 있다. 봄나물답게 춘곤증을 예방하고 식욕을 돋우는 효능도 있다. 위궤양예방 및 혈액순환에도 효과적이다.

두릅은 색이 선명하고 향이 강하며 잎이 덜 핀 통통한 것을 골라야한다. 손질되지 않은 두릅은 밑동을 감싼 나무 제거 후 깨끗이 씻어야한다. 두릅은 잘 데쳐서 떫은맛을 줄인 후 초고추장에 찍어먹거나 시금치처럼 무쳐먹기를 권장한다. 장기간 보관하면 두릅 특유의 싱싱함과 향을 잃을 수 있어 되도록 빨리 먹는 것이 좋다(도움말=농식품정보누리, 쿡쿡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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