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따뜻한 날씨에 얇아지는 옷차림…’하체비만’ 탈출방법은?
[카드뉴스] 따뜻한 날씨에 얇아지는 옷차림…’하체비만’ 탈출방법은?
  • 강태우 기자 (burning.k@k-health.com)
  • 승인 2021.02.24 17: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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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 날씨에 얇아지는 옷차림…’하체비만’ 탈출방법은?   

옷 얇아질수록 고민 늘어나는 하체비만인
지난 주말 낮 최고기온은 19도였습니다. 봄이 다가오자 사람들의 옷차림도 얇아지고 있는데요. 이에 체중감량에 나서는 사람들도 많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그중 상대적으로 고민이 더 큰 사람들이 있는데요. 바로 하체비만인(人) 입니다. 


빠지지 않는 하체 살, 원인은 ‘혈액순환 불균형’?
‘하체비만’은 골반, 허벅지, 종아리 부위가 지나치게 비대해진 상태를 말합니다. 하체비만의 문제는 유산소운동이나 식이요법으로 쉽게 개선되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만일 체중감량 노력에도 하체 살이 빠지지 않는다면 ‘혈액순환 불균형’을 의심해야합니다.


장시간 앉아있는 습관부터 개선해야 
전문가들은 장시간 앉아있는 생활습관이 혈액순환 불균형을 만든다고 지적합니다. 심한 경우 허벅지, 종아리 등에 부종을 초래할 수도 있는데요. 특히 혈액순환 불균형이 계속 유지될 경우 혈중 산소공급 부족으로 체지방소모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하체가 두꺼워지기도 합니다. 


‘혈액순환개선+체중감량’으로 시너지효과↑ 
무엇보다 하체비만 콤플렉스에서 벗어나려면 기존 체중감량 방법과 동시에 혈액순환 개선에 초점을 맞춰야합니다. 이때 체온을 올려 혈액순환을 개선하고 불필요한 지방을 제거하면 도움이 됩니다. 이유는 혈액순환이 활발해지면 신진대사가 활성화되기 때문입니다. 


반신욕으로 체온 균형 바로잡기
상·하체 체온균형 및 체내 원활한 혈액순환을 위해서는 ‘반신욕’이 도움이 됩니다. 따라서 운동 후 반신욕을 통해 정체된 혈액흐름을 풀어주는 것이 좋습니다. 또 잠을 잘 때 이불을 덮어 체온을 항상 따뜻하게 유지해야합니다. 아울러 따뜻한 차를 마시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소재용 가정의학과전문의
장시간 앉아 업무를 수행하는 사무직이나 좌식생활이 습관화된 사람에게 하체비만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런 습관은 지방축적뿐 아니라 부종으로 이어질 수도 있는데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오래 앉아있는 습관, 음주, 흡연 등은 물론 지나친 탄수화물과 나트륨 섭취를 피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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