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 천의 얼굴가진 질병 ‘루푸스’ 공개강좌 개최
아주대병원, 천의 얼굴가진 질병 ‘루푸스’ 공개강좌 개최
  • 최준호 기자 (junohigh@k-health.com)
  • 승인 2019.11.19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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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가 30일 아주대병원 별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루푸스 모임’을 개최한다.

전신홍반루푸스(Systemic Lupus Erythematosus)는 면역계이상으로 장기나 세포가 공격받아 염증반응을 일으키는 자가면역질환이다. 양쪽 뺨에 나비모양 발진을 비롯해 피로, 두통, 발열, 식욕부진, 관절염, 빈혈, 늑막염, 신장염 등 다양한 증상이 발생하는 것이 특징이다.

루푸스 모임은 2008년 처음 시작해 올해 열한 번째로 개최됐다. 이 모임은 루푸스환자와 보호자가 질병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다른 환자와 친목을 도모해 유익한 정보를 교환한다. 

이번 루푸스 모임은 아주대병원 류마티스내과장 서창희 교수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루푸스의 진행경과와 합병증(류마티스내과 김지원 전문의) ▲루푸스의 약물치료(류마티스내과 정주양 교수) ▲루푸스 환자의 임상시험(아주대병원 임상시험센터 류마티스내과 전담 이지현 연구간호사)순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이번 강좌는 루푸스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류마티스 내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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