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호감을 호감으로…男다른 피부관리법
비호감을 호감으로…男다른 피부관리법
  • 이보람기자 (boram@k-health.com)
  • 승인 2015.10.27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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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공채가 시작되면서 기업마다 면접이 한창이다. 면접에서는 깔끔한 인상과 함께 믿음직한 이미지를 심어주는 것이 중요하다. 또 첫 출근을 앞두고 있는 신입사원 역시 이미지관리가 중요하다. 외모관리는 더 이상 여성의 전유물이 아니다. 남성에게도 중요한 경쟁력이 됐다. 건강하면서도 깔끔한 외모는 호감은 물론 스스로 자신감을 갖는데 도움을 준다.
 

남성의 외모관리 첫 번째는 면도다. 면도는 단정하고 깔끔한 인상을 위한 필수조건이다. 하지만 잘못된 면도습관은 피부트러블을 유발하거나 피부를 상하게 만든다. 따라서 면도날과 피부사이의 마찰을 줄여주고 피부를 진정시켜주는 남성전용면도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면도 후에는 자극 받은 피부를 진정시키는 기초스킨케어제품을 사용한다. 특히 매일 면도날로 상처받는 피부에는 충분한 보습과 영양이 필요하다. 취업준비생과 사회초년생의 경우 건조한 환절기날씨뿐 아니라 스트레스로 피부가 지치고 예민해지기 쉬워 더욱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 호감 가는 인상을 위해서는 피부결점을 자연스럽게 가려주고 피부톤을 고르게 해주는 BB크림도 도움이 된다. “BB크림은 여자들이 바르는 거 아니야?”라며 부담스러워할 필요는 없다. 남성용으로 나온 BB크림은 화장한 티를 내지 않고 자연스럽다. 단 처음부터 많이 바르면 뭉치거나 들뜨기 쉬워 손가락에 소량을 찍어 피부톤이 어두운 부분부터 영역을 넓혀나가면서 발라야 깨끗하고 건강한 피부를 연출할 수 있다.

여기에 자연스럽게 살짝 올라간 입꼬리와 미소를 머금은 입매는 자신감 넘쳐 보이면서 밝은 인상을 주는 포인트. 어색하더라도 입꼬리에 미소 띠는 연습을 해보자. 끝으로 담배냄새 같은 불쾌한 냄새를 잡아줄 수 있는 향수까지 가볍게 뿌린다면 금상첨화. 이때 향수는 너무 독하지 않은 향이 무난하다.

<헬스경향 이보람기자 boram@k-health.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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